[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런닝맨' 전소민이 벌칙 면제를 받기 위해 엉뚱 발랄한 춤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7주년 패밀리 특집 2탄'으로 각종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송지효, 천성문 남매 팀이 꼴지를 해 물폭탄 벌칙을 받게 됐다.
이날 우승한 지석진, 김수용 팀을 제외하고 꼴지가 된 송지효, 천성문 남매 팀은 함께 물폭탄 벌칙을 받게 될 팀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송지효의 선택에서 벗어나려 시선을 피하는 등 런닝맨 멤버들은 갖은 노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평소 벌레를 무서워하는 송지효 앞에 나방이 날아들자 런닝맨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거 없이 나방을 쫓아내는 모습으로 점수를 따려 했다.
유재석은 "지효야 괜찮아?"라며 급 따뜻한 말투로 송지효의 안부를 물었고, 하하는 "내가 맨 처음에 뛰어나갔다"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송지효가 벌칙자를 선택하려는 순간 전소민이 갑자기 툭 튀어나와 "언니. 사랑해요"라고 손으로 하트를 그린 뒤 하트 춤을 비롯해 막춤을 추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벌칙을 받기 싫었던 전소민의 필사적인 마지막 구애에 유재석은 "얘는 진짜 너무 생뚱맞지 않냐. 아니 뭐 하는 거야"라며 구박했다.
유재석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전소민는 막춤을 이어나갔고, 전소민의 귀여운 돌발 행동에 결국 벌칙은 면제됐다.
한편 이날 전소민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켜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