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알콩달콩 남다른 부부애를 담은 이상순과 이효리의 리얼리티 '효리네 민박'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을 통해 보여진 이상순의 세심하고 자상한 모습은 이효리와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할 뿐 아니라 그가 얼마나 자상한 남편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달달한 애정표현으로 '사랑꾼'의 면모를 뽐내며 모든 커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이상순.
평소 이효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그의 행동들을 살펴보았다.
1. 이효리 '오이 마시지' 해준 뒤 손 꼭 잡고 자는 이상순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오이 마사지를 하고 싶다 말하자 이상순은 손수 이효리의 얼굴에 오이를 붙이며 정성스레 오이 마시지를 해줬다.
이후 이효리의 손을 꼭 잡고 나란히 침대 위에 누워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 이효리에게 "너랑 노는 게 제일 재밌다" 고백하는 이상순
서로의 피로를 풀어주며 둘만의 오붓한 힐링 시간을 보낸 이상순은 이효리를 향해 "너랑 노는 게 제일 재밌다"고 뜬금없는 고백을 하며 달달한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3. 이효리 죽으면 따라 죽겠다는 이상순
이상순에게 "만약에 내가 갑자기 없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이효리의 질문에 이상순은 "마음이 떠나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네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으면 되지"라고 답하며 이효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 달달한 '모닝 뽀뽀'로 이효리 깨우는 이상순
잠에서 일어난 이상순은 이효리를 향해 다정다감한 말투로 "효리야 잘 잤어?"라고 묻는가 하면 이효리의 "오빠 뽀뽀해줘"라는 뽀뽀 요구에 이효리를 껴안으며 아침부터 달달한 '모닝뽀뽀'를 선사했다.
5. 배 아파하는 이효리에 사랑담긴 '약손'으로 마사지 해준 이상순
잠에서 일어난 이효리가 배의 아픔을 호소하며 "오빠"라고 부르자 이상순은 한걸음에 달려와 이효리의 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간호를 시작했다.
그는 혹 자신의 손이 차가울까 손바닥을 비비며 손을 따듯하게 만들어 약손을 자처하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드러냈다.
6. "벌써 마흔이야"라고 우울해하는 이효리 위로하는 이상순
이효리가 스무 살 이상 차이 나는 후배들과 한 화면에 잡힐 경우 차이가 날 것을 걱정하며 이상순에게 "오빠, 얼굴에 레이저라도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그런 거 안 해도 예뻐. 걱정하지 마"라며 이효리를 위로했다.
이효리가 계속해서 "난 마흔동안 뭐했지"라고 자책하자 이상순은 "마흔넷인 나보다 더 많은 걸 했지"라며 이효리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7. '똥파리' 때문에 잠 설친 이효리 다정하게 깨우는 이상순
이효리가 이상순에게 "똥파리 때문에 잠 못 잤다"라고 투정을 부리자 이상순은 파리채를 들고 파리를 잡는가 하면 이효리에게 "일어나세요옹~"이라고 애교를 부리기까지 했다.
또한 이효리가 침대에서 일어날 때까지 정성껏 머리를 마사지해주면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자상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