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여자친구 홍윤화가 밥 먹다 흘릴까봐 손을 받쳐주는 개그맨 김민기의 자상함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 5월 개그맨 김민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 홍윤화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여자친구 홍윤화와 함께 괌으로 여행을 떠난 김민기는 한없이 자상하면서도 로맨틱한 남친의 정석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김민기는 카메라 앞에서 먹방을 선보이는 홍윤화가 혹시나 흘릴까봐 손을 받쳐주는가 하면 여자친구 홍윤화 앞에서 엉덩이 흔들기 애교를 보이는 등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홍윤화와 물놀이를 하면서도 셀카 사진 찍는 것을 잊지 않았고 혹시나 여행 중 홍윤화가 불편할까봐 세심하게 챙겨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괌으로 여행을 같이 떠난 홍윤화 역시 자신을 위해 손수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 남자친구 김민기 옆에서 해맑은 모습을 지어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김민기와 홍윤화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실제 김민기는 지난 4월 진행된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홍윤화를 만난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날짜를 정확히 맞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당시 김민기는 "매일 매일 (윤화에 대한 매력이) 늘어 말하기 너무 어렵다"며 "윤화는 매력이 흘러 넘쳐 하나로 딱 정의 내리지 못하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윤화와 교제한 뒤 지금도 매일 집 앞까지 데려다 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다.
반면 홍윤화는 "오빠는 좋은 사람이다"고 한마디로 딱 정리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올해로 8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이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키워올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배려와 이해 덕분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