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배드3' 스틸컷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귀엽고 깜찍한 미니언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영화 '슈퍼배드3'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5일째를 맞은 영화 '슈퍼배드3'는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총 누적 관객 수는 103만 2,611명으로 본격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얻은 2015년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개봉 7일째 100만 돌파)보다 이틀 앞선 기록이다.
영화 '슈퍼배드3' 스틸컷
또 2016년 최고 흥행한 '주토피아'(개봉 12일째 100만 돌파)보다 일주일 더 빠른 상승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슈퍼배드3'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최고 흥행작인 '미니언즈'(개봉 5일째 102만 돌파)의 기록까지도 뛰어넘었다.
영화 '슈퍼배드3' 스틸컷
앞서 전날(29일) '슈퍼배드3'는 좌석점유율 59%의 수치로 동시간에 개봉한 작품 중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군함도'에 비해 각각 2분의 1, 4분의 1 수준의 스크린과 상영횟수 속에서도 이 같은 기록을 세워 더욱 의미가 있다.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개봉일부터 지키고 있는 '슈퍼배드3'가 과연 2017년 애니메이션 최고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슈퍼배드3' 스틸컷
한편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린다.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깜찍한 미니언즈 영화 '슈퍼배드3'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슈퍼배드3' 스틸컷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