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청년경찰' 보러 온 팬들 위해 일일 스태프로 깜짝 변신한 박서준·강하늘

인사이트Facebook 'CGV'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영화관을 찾은 팬들을 위해 일일 스탭으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29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서준, 강하늘 검표 실화냐?"라는 내용의 한 게시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청년경찰' 무대인사를 하러 온 박서준, 강하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주연 배우는 무대 인사에 앞서 일일 검표 스탭으로 깜짝 변신해 입장하는 관객들 한명 한명 에게 정다운 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Facebook 'CGV'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환호를 보내며 악수를 청하기도 하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검표 이벤트에 이어 박서준은 이날 SNS로 후기를 전한 팬들의 글에 직접 댓글을 달며 재치있는 영화 홍보를 이어갔다.


그는 한 누리꾼의 "이번 달 알바비는 '청년경찰' 보는데 다 써야지"라는 글에 "그래도 힘들게 번 돈인데 너무 많이 쓰진 마세요"라는 훈훈한 댓글을 달았다.


또 "저희가 의도한 바 느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돈 아깝지 않은 연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두 번 조심스럽게 추천" 등의 댓글도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CGV'


특히 그는 한 누리꾼의 "나도 댓글 달아줬으면 소원이 없겠다"라는 말에 "그래서 왔자네"라는 답변으로 소통의 '끝판왕' 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은 전공서적과 젊음 하나만 믿고 똘똘 뭉친 '패기 충만' 경찰대생이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자기가 출연한 영화 후기마다 직접 '댓글' 다는 배우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청년경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의 재치있는 영화 홍보가 화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