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강호동이 김종국과 진지한 힘겨루기 끝에 패배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종국과 강호동이 이름표 떼기 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초반에 "이길 자신이 없다"며 몸을 사렸다.
하지만 이어 게임을 하게 된 후부터는 김종국을 쓰러뜨려 앰뷸런스를 부르는 상상을 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김종국의 앞으로 다가가 얼굴을 들이밀고 "넌 내 밥이다. 널 부숴버릴 거야!"라고 도발하기도 했다.
이름표 떼기 게임이 시작되자 김종국과 강호동은 웃으면서도 진지한 힘겨루기를 해 패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강호동은 힘겨루기 중간 손을 떼고 "부러지는 줄 알았다"며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호동은 김종국에게 이름표를 뜯기고 자신의 이름표를 입에 욱여넣게 되는 대 굴욕을 맛봐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JTBC '아는 형님'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