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 "1차 항암치료 완료…건강 좋아져"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비인두암' 투병 중에 있는 배우 김우빈이 1차 항암치료를 마쳤으며 운동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이 1차 항암치료를 마쳤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공식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우빈은 현재 운동할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으며 결과가 나오는 8월 중 2차 항암치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우빈의 상태와 관련해 관계자는 "요즘 약이 좋아져 머리가 빠지거나 하는 변화는 없다"며 "다만 몸무게가 10kg 정도 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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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 투병 중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언급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입장을 내놨다.


김우빈의 간병은 부모님과 동생이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여자친구인 배우 신민아도 특별한 스케줄이 없을 때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5월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증후를 느끼고 병원을 방문한 결과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비인두암'은 두경부암의 일종으로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심할 경우 뇌쪽으로 전이돼 뇌신경 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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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김우빈 투병 중인 '비인두암'…최악의 경우 '뇌신경마비'배우 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은 10만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병'인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김우빈, '비인두암' 진단 받아 투병 중…활동 일시 중단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진단 받아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