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성난 등근육'을 잔뜩 드러내고 있는 자신의 티저 무비에 쑥쓰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7일 그룹 워너원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워너원은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타이틀곡 선정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매일 한 명씩 멤버별 티저 무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은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의 영상이 공개되던 날. 이에 황민현이 "오늘 다니엘이 마지막으로 나왔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하나같이 "오~"하며 탄성을 질렀다.
그러자 강다니엘은 엄청 작은 목소리로 "보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수줍어한다.
사실 강다니엘이 이렇게까지 자신의 티저 무비에 쑥스러워한 건 이번 영상에 자신의 몸매가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이다.
'어깨 깡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탄탄한 등근육과 복근을 자랑하는 강다니엘은 이번 멤버별 티저에서 상의를 갈아입는 장면으로 섹시미를 뽐냈다.
강다니엘은 그런 노출이 민망했던지 손사래까지 치며 멤버들에게 영상을 보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워너원은 상반된 분위기의 곡 '활활'과 '에너제틱'을 일부 선공개하며 팬들에게 타이틀곡 선정을 맡겼다.
팬들의 투표로 정해진 워너원의 첫 타이틀곡은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될 Mnet '워너원GO'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