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워너원 멤버 4명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지난 2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이동국의 자녀 설아, 수아, 시안(대박이)과 만나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은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진행했다.
데뷔 준비로 바쁜 워너원 멤버들의 출연은 평소 워너원의 팬인 설아, 수아, 시안(대박)이를 위해 극적으로 성사됐다.
앞서 엄마 이수진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아, 수아, 시안이가 워너원의 '나야 나'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이 워너원과 세 아이들의 만남을 기원한 끝에 이 같은 '특급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촌 특집'의 일환으로 꾸며진 이날 녹화를 위해 워너원 멤버들은 전날 마트에서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기도 했다.
현재 워너원 멤버들의 촬영분 방송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오는 8월 7일 정식 데뷔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