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어리버리 '서 선생'으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서민정이 결혼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 나들이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하이킥, 두 번째 역습! 한 번 더 오케이?' 특집으로 꾸며져 서민정을 비롯, 박해미, 정준하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민정은 "냉동인간 2호! 영원한 서 선생!"이라는 소개에 걸맞게 변함없이 밝고 유쾌한 웃음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지난 1월 시트콤 '하이킥' 1탄 특집에서 목소리로 출연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이다.
앞서 목소리로 출연한 서민정은 실제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기쁨을 드러내며 "오늘 나와서 너무 좋다"며 "모든 것을 걸었다"고 남다른 각오를 보여줬다.
녹화가 진행되자 서민정은 미국 맨해튼의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나갔다.
더불어 맨해튼에서 갈고 닦은 방송 댄스 실력까지 공개하는 등 10년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녹화를 마친 서민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보고 싶었다"며 박해미, 정준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하이킥' 특집이라 비슷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머리도 그때처럼 잘랐다"며 "이렇게 다시 만날 날이 올 거라고 꿈도 못 꿨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여덟 번째 스페셜 MC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나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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