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日강제징용 참상 다룬 영화 '군함도', 역대급 예매율 70% 돌파

인사이트영화 '군함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리나라 아픈 역사를 그린 영화 '군함도'가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함도'는 금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예매율 70%를 돌파했다. '군함도'의 예매 관객 수는 57만 5,191명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덩케르크'는 예매율은 7.5%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인사이트영화 '군함도'


앞서 '군함도'는 개봉 전날인 지난 25일 이미 40만 명을 넘기며 역대 한국 영화 예매 관객수 신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속도라면 '군함도'는 올해 첫 천만 영화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영화 '군함도'


심지어 '군함도'는 '한국 스크린 역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자리도 넘보고 있다.


현재 이 기록은 개봉 첫날 무려 87만 2,965명을 동원한 영화 '미이라'가 가지고 있다.


오늘 개봉한 '군함도'가 과연 역대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인사이트영화 '군함도'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뒤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실제 역사적 배경에 류승완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인 군함도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내일(26일) 개봉 '군함도' 한국 영화사상 사전 예매 '1위'영화 '군함도'가 역대 한국 영화의 사전 예매량 기록을 갈아치우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