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워너원'에 합류한 황민현을 제외하고 유닛을 결성한 '뉴이스트W'가 새 음원을 공개하며 올 한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25일 뉴이스트W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NU'EST W V live Mini Concert L.O.Λ.E Night'를 진행했다.
이날 뉴이스트W는 신곡 '있다면'을 공개했고 이 곡은 각종 음원사이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이스트W는 "차트 성적을 보고 현실이 맞나 싶었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또 V라이브 방송 중 하트 수가 5천만개를 넘기자 "믿겨지지 않는다"라며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라고 기뻐했다.
데뷔 5년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뉴이스트W는 방송 중 "올해 안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시상식도 가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최민기는 "1위를 하고, 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 김밥을 쏘겠다"고 공약했다.
방송 중 김종현은 "'있다면'의 랩을 내가 다 썼다"라며 "원래 한 명 더 있지 않나"라고 황민현을 언급했다.
이어 "그 친구를 향한 팬들의 마음을 보듬고 우리 넷을 위하는 팬들을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있다면'에 황민현을 언급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데뷔 6년 차 아이돌 뉴이스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뒤늦게 이름을 알렸다.
이미 데뷔를 했던 아이돌그룹답게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외모를 보여 많은 프로듀서들의 사랑을 받았다.
비록 멤버 중 황민현만 방송을 통한 그룹 '워너원'에 합류하긴 했지만 그를 제외한 뉴이스트 멤버들이 '뉴이스트W'를 결성했다.
'뉴이스트W'에는 황민현을 제외한 JR(김종현), 아론, 백호(강동호), 렌(최민기)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