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SBS '조작'이 12.6%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 드라마의 우위를 점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4일 연속 방송된 '조작' 1, 2회가 전국 기준 시청률 11.6%와 12.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 5, 6회는 각각 6.2%와 7%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 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KBS2 '학교 2017' 3회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조작'은 탄탄한 줄거리와 빠른 전개 속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등 주연배우들의 내공 있는 연기력도 한몫했다.
한편 '조작'은 타락하고 비리에 연루된 언론·정치·스포츠 등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정의로운 언론을 꿈꾸는 기자들의 활약이 그려진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