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지난 24일 15만 4334명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150만 3588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 20일 개봉한 덩케르크는 굳건히 정상을 차지하고 있던 '스파이더맨 : 홈커밍'을 밀어내고 곧바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이후에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더니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모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 역대급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덩케르크가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덩케르크에 이어 2위는 일일 관객수 6만 2908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