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개그우먼 박지선이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표를 공개하며 '뇌섹녀'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은 '수'와 'A+'로 장식된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하며 공부 비법을 전했다.
전현무는 박지선을 고려대 사범대 출신에 학창시절에 항상 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내신의 여왕"라고 소개했고 박지선은 "모범생이었다"라며 "친구들이 선생님이다. 너 같은 애들 30명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한다"고 답했다.
고려대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한 박지선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모범생이었다"며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졸아본 적이 없다. 잠은 7-8시간씩 잤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안 잤다. 땡땡이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고 말해 뇌섹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고등학교 시절 유일하게 '우'를 받았던 영어 과목을 언급하며 "당시 상처 받았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