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만화방에서 '라면' 안 먹겠다고 해놓고 젓가락질 계속하는 유시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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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신잡'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알쓸신잡' 유시민이 전주의 한 만화카페에서 끓여주는 라면 맛에 반해 '라면 먹방'을 찍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는 잡학박사 유희열, 유시민, 황교육, 김영하, 정재승이 전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전라도 전주의 한 막걸리집에서 "왜 전주 음식이 맛있냐"고 질문했고 유시민은 "전주는 만화카페의 라면도 맛있더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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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시민과 전주의 만화가페를 찾은 정재승은 "만화방에서는 라면이죠!"라고 라면을 주문하려 했고 "라면을 먹는다고 지금? 저녁밥을 어떻게 먹으려고!"라고  그를 타박했다. 

 

정재승은 "아니 맛만 보는 거죠"라며 말을 더듬었고, "나는 안 먹을래 그러면"이라고 새침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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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라면이 나왔고 맛깔스러운 라면의 비주얼에 유시민은 "한 입만 먹어볼게"라고 머쓱하게 웃으며 자신의 그릇에 라면을 덜었다.


정재승이 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라면을 굉장히 잘 끓이시네요"라고 칭찬하자 유시민은 "전주쟈나~여기 전주잖아~"라고 맞장구를 치며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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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알쓸신잡'


약속했던 한 젓가락이 끝난 후에도 유시민은 "면이 정말 잘 삶아졌다"라고 말하며 젓가락을 내려놓지 않는 '언행 불일치'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생각보다 잘 먹히네"라며 능청스럽게 라면을 먹고는 그릇을 싹 비운 후에야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종영한 tvN '알쓸신잡'는 '인문학이라는 소재가 과연 예능에 적합할까'라는 편견을 깨고 첫 회 5%대의 시청률에서 최고 7.1%(닐슨 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했고, 매회 이들이 나눈 지식수다들은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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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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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