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래퍼 박재범이 세계적인 힙합 스타 제이지와 손을 잡고 미국에 진출한다.
지난 21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차가수인데 이제부터시작이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힙합 스타들 액자가 걸려있는 방에 앉아있는 박재범의 모습이 담겨있다.
힙합 스타들의 액자가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사진은 '락 네이션' 회사 내부로 보인다.
같은 날 제이지가 수장으로 있는 '락 네이션' 공식 홈페이지에는 박재범 사진과 함께 "박재범이 락 네이션과 계약했다"라는 글을 올리며 박재범이 '락 네이션'과 계약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락 네이션은 세계적인 팝가수 제이지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로 리한나, 빅션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한편 박재범은 현재 힙합 레이블 'AOMG'를 설립해 소속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 중이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