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다 1차 예선에서 탈락한 래퍼 원썬이 지난번 아리따움에 이은 두 번째 광고를 찍어 화제다.
22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짬바 원썬 또 광고 찍으셨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짬바'는 '짬에서 나온 바이브'의 줄임말로 지난해 '쇼미더머니5' 출연 당시 원썬이 스스로에 대해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후 원썬을 지칭하는 유행어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원썬은 "그라펜이요? 아기들도 알 것"이라며 "겉으로 보이는 이 모습에 짬에서 나온 바이브를 담아 보여드리겠다"고 랩을 선보였다.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무대를 끝낸 그는 "두피에 열이 날 땐 콜드 부스터"라며 특유의 민머리에 그라펜 사(社)의 콜드 부스터를 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광고를 또 찍었네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광고 찍으려고 일부러...", "아 진짜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1년 싱글앨범 '어부사'로 데뷔한 원썬은 Mnet '쇼미더머니5'에 이어 '쇼미더머니6'에 재기를 노리며 참가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