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990년대 말 SBS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해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미달이' 김성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김성은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라라'라는 이름의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은은 주로 여러 가지 뷰티템을 비교 분석해주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그는 염색약부터 아이브로, 코골이 방지 아이템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며 꼼꼼하게 비교했다. 만약 직접 사용할 수 없는 남성 제품일 경우에는 일반인 남성을 초대해 비교 영상을 제작했다.
김성은이 '에이프릴스킨'과 '모에타'의 염색약을 비교한 영상은 조회수 3만6262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뷰티 유튜버로 재기를 꿈꾸고 있는 그의 모습에 "더 잘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최근들어 연예인들도 '유튜브'라는 콘텐츠를 이용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그맨 김기수와 악동뮤지션 수현은 김성은처럼 '뷰티 유튜버'로 맹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 에프엑스 루나, 엑소 찬열, 개그맨 강유미, 이원구 등도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해 놓고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