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축구 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큰 누나 재시의 뽀뽀를 거부하는 '현실 동생'의 모습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20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시 누나의 격한 사랑 표현. 누나의 사랑은 알겠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식당에 나란히 앉아 있는 큰 누나 재시와 막내 대박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재시가 대박이의 얼굴에 뽀뽀를 하자 대박이는 자신의 옷으로 뽀뽀한 부분을 재빠르게 닦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재시는 그런 대박이가 귀여워 이마와 코에 뽀뽀를 이어갔고, 대박이는 거듭 얼굴을 닦아내다 급기야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러나 중간중간 재시의 뽀뽀가 마냥 싫지 않은 듯 활짝 웃어 보이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결국 대박이는 고사리 같은 손가락으로 정확히 'X'를 그리며 확실한 거부 의사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동국과 오남매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