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이돌학교' 칼군무 미션 극적 성공하고 눈물 쏟은 입학생들 (영상)

인사이트M.net '아이돌 학교'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아이돌 학교'의 입학생들이 가까스로 단체 군무에 성공하며 기쁨의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아이돌 학교'에서는 교가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40명의 입학생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촬영에 앞서 제작진은 "3번의 기회만 주겠다"면서 "실패할 시 30명만 촬영하게 된다"는 미션을 부여해 입학생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net '아이돌 학교'


그들의 불안함은 연습 중 대형이 엉키거나 넘어지는 학생이 속출하면서 더욱 가중됐다.


긴장감에 잔뜩 굳어있던 입학생들은 첫 번째 테이크에서 'W'와 'X'자 대형이 흐트러지면서 실패를 맛봐야 했다.


두 번째 테이크에서도 역시나 두 입학생이 대형을 맞추지 못해 NG가 났다.


인사이트M.net '아이돌 학교'


한 테이크가 남은 상황에서 입학생들은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속상하고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단 한 번의 기회가 남은 상황, 마지막 테이크에 돌입한 학생들은 불안해하던 모습과는 달리 4개의 대형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OK사인을 받아냈다.


가까스로 미션에 성공한 40명의 입학생들은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나눴다.


인사이트M.net '아이돌 학교'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놨는데 해내서 기뻤다"면서 "40명의 학생들이 다 같이 이뤄낸 결과라 더 좋았다. 나 하나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걸 알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은 '아이돌 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방송된다.


Naver Tv M.net '아이돌 학교'


‘아이돌 학교’ 2주차 최종 성적 공개… 1위 송하영아이돌 교육 과정을 통해 데뷔생을 선발한다는 포맷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학교'의 2주차 순위가 공개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