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청년경찰'로 돌아온 배우 박서준이 과거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밝혀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배우왓수다'에 영화 '청년경찰'의 박서준이 출연했다.
박서준은 꿈이 없었던 학창시절 우연히 애니메이션 동아리에서 코스프레를 했다고 말했다.
이 계기를 통해 박서준은 본격적으로 연기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박서준 부모님은 아들이 연기하는 것을 심하게 반대했다.
이에 부모님은 박서준에게 '연기학원을 보내주는 대신에 성적이 3번 이상 떨어지면 아예 못한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박서준은 "연기학원이 끝나고 막차를 타고 돌아오면 12시 30분쯤 된다"며 "그때 독서실에 가서 새벽 3시까지 공부했다"고 회상했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한 박서준은 이날 '완벽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영화다. 오는 8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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