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구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치맥페스티벌'에 교촌치킨도 참가한다.
19일 교촌에프앤비㈜는 오늘(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 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치맥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두류 공원 '치맥 프리미엄 존'에 교촌 시식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치맥 페스티벌인 만큼 축제 기간 동안 하루에 약 4천여 명분씩 총 2만여 명분의 시식용 치킨을 제공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은 교촌의 대표 치킨인 '살살치킨'이나 '허니 스틱'을 받을 수 있다.
교촌은 무더위를 식혀줄 부채도 함께 증정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대구경북에서 시작한 교촌치킨은 매년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치맥'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올해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치맥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치맥산업협회가 개최한 올해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비 투게더! 비 해피!(Be Together! Be Happy!),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치맥 페스티벌에는 치킨 43만 마리와 맥주 30만 리터가 준비됐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인기 가수 공연과 락·밴드 공연, EDM 파티 등도 열린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