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빼어난 외모와 말솜씨로 인기를 끌고 있는 BJ 윰댕이 '신장이식 수술' 후 몸무게 변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최근 BJ 윰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장이식 수술 후 급격히 불어난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키가 172cm인 윰댕은 "(지난해 받았던) 신장이식 수술 직전 몸무게는 48kg이었다"며 "수술 후인 지난해 연말의 몸무게는 72kg였다"고 말했다.
윰댕은 "수술 전 평소 몸무게는 52kg이었다"면서 평소 몸무게로 계산하더라도 20kg 가량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장이식 후 (면역력 때문에) 복용하는 '스테로이드 약'이 비정상적으로 몸에 지방을 축적하게 만든다"며 "특히 얼굴이나 배에 살이 붙게 만들고 식욕도 폭발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윰댕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직업인 만큼 현재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살을 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던 제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배불리젤리와 실곤약, 콩물 등을 소개하는 윰댕의 모습은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여느 여성들과 같았다.
한편, 윰댕은 지난해 초 'lgA신병증' 진단을 받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당시 윰댕은 남편인 BJ 대도서관의 신장을 이식받으려 했으나 맞지 않아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