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까칠남녀' 시사평론가 정영진이 전 남자 친구들이 새벽 문자를 보내는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죽어도 못 보내, 안전 이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별 후에 문자를 보내는 유형에 대해 말하던 박미선은 "헤어진 연인에게 '자니?'라는 문자를 받아보거나 보낸 적이 있으세요?"라고 패널들에게 물었다.
시사평론가 정영진은 "전 남자 친구가 보내는 문자 중 '자니?', '뭐해?', '잘 지내' 이 세 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에 보낸다"며 "목적은 성적인 시도가 90%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특히 정영진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시도했을 때 성적인 관계까지 가는 게 힘이 든다"며 "전 여자친구는 성관계가 성립됐던 관계이기 때문에 다시 만나면 언제든 성관계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자를 보내는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봉만대 감독은 "개인차라고 봐야 한다"며 반박했고, 서유리는 "남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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