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마크 러팔로가 '헐크' 솔로 무비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못 박았다.
지난 15(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즈니 D23 엑스포에서 마크 러팔로에게 '헐크' 솔로 무비와 관련한 질문을 했다.
이에 러팔로는 "이 자리에서 명백하게 밝힌다"며 "'헐크'의 솔로 무비는 결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러팔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헐크'의 판권을 가지고 있으나 그들은 마블 사와 상생하는 방법을 모른다"며 "또한 그들은 돈을 벌 생각도 없다"고 전했다.
이는 '헐크'의 배급 판권을 유니버셜이 가지고 있어서 마블 사가 '헐크' 솔로 무비를 함부로 제작할 수 없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러팔로는 "내가 '헐크'를 하기에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러팔로는 196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1세다.
한편 러팔로는 오는 2018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