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박 2일' 출연해 인스턴트 냉면 '먹방' 찍은 '자연인' (영상)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돈이 최고"라는 명언을 남겼던 자연인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영월로 떠나 자연인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월 속리산 자락에서 사는 자연인과 하루를 함께 보낸 김준호는 윤시윤과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들의 식사는 윤시윤이 가져온 인스턴트 냉면과 참치를 넣은 된장찌개였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윤시윤이 가져온 얼음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자연인 김필봉씨는 윤시윤이 만든 냉면에 푹 빠졌다.


특히 자연인은 김준호의 질문에 대답도 하지 못할 정도로 냉면을 '흡입'해 남다른 '먹방'을 찍기도 했다.


앞서 김필봉씨는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전기로 위성 안테나를 사용해 와이파이로 속세와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이어 그는 "내 소원이 아무도 없는 산속에 집 하나 짓고 하는 거였다"라면서도 "나도 젊었을 때 돈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나이 먹고 나니까 그게 맞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윤시윤이 "한 그릇 더 드세요"라며 권하는 냉면에 자연인은 망설임 없이 냉면 그릇을 받아 들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그는 "냉면 이게 시원해서"라며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얼음의 시원한 맛에 감탄했다.


김필봉씨는 결국 냉면 두 그릇을 깨끗이 비운 뒤에야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봤다.


한편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은 시청률 16.8%(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Naver Tv '해피선데이 1박 2일'

 

'1박 2일' 출연한 '역대급' 자연인 아저씨의 명언 (영상)강원도 영월에서 김준호가 만난 '자연인'이 기존의 자연인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 김준호를 당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