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식가로 유명한 인기 먹방 BJ 엠브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려 '시원한 음식' 먹방에 나섰다.
13일 BJ 엠브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원한 음식을 준비해봤다"며 먹방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이날 엠브로는 매콤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어 주는 비빔면 6봉지와 등갈비大 2판, 한우물회를 저녁으로 간단하게(?) 해치웠다.
등갈비大 1판을 성인 남성 3명이 먹는다는 것을 고려했을때 엠브로는 이날 약 13인분을 먹은 셈이다.
엠브로는 비빔면 한입, 등갈비 한입, 한우물회 한입씩 번갈아 먹으며 준비한 음식을 천천히 음미했다.
엠브로는 모든 음식이 만족스러운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거침없이 흡입했다.
특히 매콤 달콤한 비빔면을 먹을 때는 정말 맛있는지 어깨를 양쪽으로 흔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맛있게 먹는 그의 모습에 침샘이 폭발한 듯 부러움을 표했다.
엠브로는 "등갈비가 야들야들하다", "시원하다" 등 섬세하게 맛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왕성한 식욕'을 대리 충족시켜 줬다.
한편, 엠브로가 해치운 비빔면 6봉지는 5,160원, 돌갈비大 2판은 11만8천원, 한우 물회는 2만5천원 정도이다.
한끼 식사로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많은 시청자들은 엠브로를 따라 먹어보겠다며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