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여성 가수들의 강세가 도드라지는 7월 여름 음악 대전에서 에이핑크가 헤이즈와 블랙핑크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블랙핑크와 헤이즈를 제치고 '에이핑크'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8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다.
에이핑크는 1위를 차지한 소감으로 "'음악중심'에서 2번째 1위다.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며 "항상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건넸다.
리더 초롱은 이번주가 마지막 방송이었음을 밝히며 "더 좋은 앨범으로 또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해 더욱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1위 소식을 듣고 울먹이기 시작한 멤버 윤보미는 마지막에 와서야 눈물을 거두고 웃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컴백한 제시와 함께 블랙핑크, 마마무, 우주소녀, 핫샷 등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