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 감초 역할 톡톡히 한 조연 5명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조연은 주연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극 중 재미도 증대시킨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1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613만 7,276명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줄거리로 평론가 및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 스틸컷


여기에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이 더 해져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조연배우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주연인 스파이더맨을 더욱 빛나게 한다.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조연배우들에는 누가 있는지 아래의 목록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1. 로라 해리어 (리즈 역)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로라 해리어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주인공인 피터 파크가 다니는 학교의 유명한 퀸카 '리즈' 역을 맡았다. 


피터의 마음을 빼앗은 리즈는 누가봐도 예쁜 외모와 몸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로라 해리어는 보그, 코스모폴리탄, 엘르 등 유명 패션지에서 화보를 찍는 등 화려한 모델 경력을 자랑한다.


2. 제이콥 배털런 (네드 역)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성있는 외모를 자랑하는 제이콥 배털런은 피터의 수다쟁이 친구 네드를 연기했다. 


네드는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비밀을 아는 피터의 절친 중에 절친이다.


그는 진실을 알게 된 후 종종 피터에게 "너도 알 낳아?", "독을 뱉어?"라는 엉뚱한 질문을 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3. 젠다야 콜맨 (미쉘 역)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젠다야 콜맨은 댄서와 모델,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네이너다.


그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 피터의 같은 반 친구 미쉘 역을 맡았다. 


미쉘은 피터와 네드가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지만, 피터가 리즈를 짝사랑한다는 사실 등 피터의 비밀을 속속 알고 있는 신비한 인물이다. 


4. 토니 레볼로리 (플래시 역)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주인공에게 절친이 있다면 앙숙(?)도 있는 법이다.


나오는 장면마다 피터 파크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관객들의 얄미움을 사는 플래시 역은 토니 레볼로리가 맡았다.


과테말라 출신의 미국인인 토니 레볼로리는 2살 때 광고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고, 이후 다양한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5. 마리사 토메이 (메이 파커 역)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마리사 토메이는 1983년 드라마 'As the World Turns' 데뷔한 이래로 2017년 현재까지 약 25년 동안 배우 생활을 했다.


그는 영화에서 조카인 피터를 매우 아끼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메이 숙모로 나온다. 


메이 숙모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외모와 날씬한 몸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 존 파브로 (해피 호건 역)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아이언맨의 비서이자 개인 운전사인 해피 호건은 바쁜 아이언맨을 대신해 피터 파크를 관리한다. 


영화에서 해피 호건은 적지 않은 분량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피 호건 역은 놀랍게도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 1, 2를 제작한 존 파브로 감독이 맡았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