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유진, 기태영의 딸 로희가 엄마의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싱크대 앞에서 로희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로희는 싱크대 앞에 의자까지 가져다 놓고는 자신의 키보다 높은 싱크대 앞에 올라섰다.
이어 로희는 고사리 같은 손에 주방 세제를 듬북 짜 온몸에 구석구석 바르기 시작하더니 물을 틀어 거품을 닦아내는 '싱크대 목욕재계'로 폭소케 했다.
싱크대 목욕재계를 마친 로희는 싱크대에 안에 담가져 있던 그릇을 잡더니 이내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세 살박이 로희가 엄마 유진이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로희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팔이 짧아 수도꼭지가 닿지 않아 애를 먹었다.
가까스로 손이 닿아 설거지를 이어가던 로희는 결국 아빠 기태영에게 발각됐고 기태영이 "로희야 거기서 뭐 해?"라고 묻자 "설거지하고 이떠떠요"라고 시크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