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젊은 시절 아내의 날씬했던 모델급 '과거 사진'을 본 남편이 한 말 (영상)

인사이트MBN '동치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최홍림이 젊은 시절 아내의 날씬했던 과거 사진을 본 후 아내에게 한 말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여자들의 다이어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그맨 최홍림은 "우연히 아내의 젊었을 때 사진을 봤는데 지금 아내의 모습이 아니었다"며 "내가 본 아내는 보통 몸매였는데 사진 속 아내는 너무 날씬하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MBN '동치미'


최홍림은 "아내에게 '이렇게 예쁜 몸매 어디 갔냐'고 물었더니 '그때는 좀 괜찮았어'라고 답하더라"며 "그래서 '이때 누굴 만났느냐'고 물었다"고 말해 여성 출연진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그러면서 "'아내가 7년 사귄 남자랑 사귀었을 때야'라고 말하더라"며 "그래서 '7년 동안 사귄 남자랑은 이 몸매를 유지하고 헤어지고 날 만난 거야?'라고 화는 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MBN '동치미'


그는 아내에게 "당신 몸매는 조금만 살찌면 부풀어 오르는 몸매야. 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혹시 살찌면 난 당신하고 안 살 거야"라고 경고까지 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당신이 살찌고 보기 안 좋으면 내가 솔직히 다른데 한 눈 안 팔겠니?"라며 "연예인인데? 내 주위에 이쁜 애들이 많은데? 난 한눈 팔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해 분노를 유발했다.


인사이트MBN '동치미'


최홍림은 또 "당신이 관리하지 않으면 남편이 변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이 잘못해서 내가 변한 거로 알아"라며 "명심해라. 살찌는 순간 이혼이야"라고 끝까지 아내의 몸매를 지적하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빈축을 샀다.


한편 이날 MBN '동치미'에서는 결혼과 동시에 몸매를 포기한 아내가 못마땅한 남편과 돈과 시간이 있어야 몸매 관리도 할 수 있다는 아내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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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동치미'


아내 '출산날'에도 옆에서 게임하고 있었던 '게임 중독' 남편 (영상)'365일 24시간' 게임에 정신이 팔려있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가 걱정을 털어놨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