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워너원, 아이오아이의 수입·스케줄 2배 수준···"꽃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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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 워너원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2일 일간스포츠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탄생한 보이 그룹 워너원의 수입과 스케줄이 '프로듀스101 시즌1'로 탄생한 아이오아이의 두배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워너원의 행사료는 아이오아이 때보다 3배나 높다.


워너원의 팬덤 규모가 아이오아이의 두 배를 넘어섰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리 이상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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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7일 정식 데뷔를 앞둔 워너원은 밀려드는 광고 촬영과 화보 촬영, 데뷔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워너원은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전 이미 이니스프리 등 7개의 CF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국내외 할 것 없이 행사 문의도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들은 "워너원으로 인해 큰 홍보 효과를 얻는다"면서 "고액의 행사료를 주고서라도 섭외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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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한달 여 앞둔 워너원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은 앨범 준비 마지막 단계이며 2~3곡 중 타이틀곡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BS2 '해피투게더'와 tvN '택시' 'SNL'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계속해서 방송 쪽에서 섭외가 들어오고 있지만 워너원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프로그램을 찾는 중"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생애 첫 화보서 '비주얼' 폭발한 '워너원' 11명 완전체 (사진 6장)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생애 첫 화보가 공개됐다.


데뷔 전부터 광고 찍으며 꽃길 걷는 '워너원' 멤버들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데뷔 전부터 톱스타들만 찍는다는 맥주 광고를 촬영하며 광고계에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