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쌈마이' 최애라가 반한 남사친 고동만의 10가지 매력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여사친, 남사친 열풍을 몰고 왔던 '쌈 마이웨이'의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친구로 지냈지만 서로 좋아한다고 말 못 했던 이들이 이 드라마를 보며 고백한 경우가 많지 않았을까.


박서준의 '인생 역할'로 일컬어지는 현실 남사친 고동만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다.


여사친 최애라를 심장 떨리게 한 남사친 고동만의 매력을 알아보며 우리도 그의 매력을 배워보자.


1. 넓은 어깨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넓은 어깨는 실제로 보니 마음이 더욱 두근거린다.


꼭 끌어안기면 든든한 안정감이 느껴질 것 같다.


2. 귀여운 질투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귀염 터지는 애라 사진에 하트를 누르지만 미모를 칭찬하는 라이벌 무빈의 댓글에 심술나 고동만은 악플을 단다.


질투하는 고동만의 모습 속에 애라에 대한 사랑이 뚝뚝 묻어난다.


3. 배려심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무빈에게 고백했다 차이고 눈물 흘리는 애라에게 동만은 자신의 집업 점퍼를 덮어 눈물을 가려준다.


그런 동만의 깨알 같은 배려가 여사친 애라의 마음을 떨리게 했다.


4. 눈웃음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좀 화난 일이 있어도, 속상한 일이 있어도 동만의 눈웃음을 보면 엉킨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진다.


잘생긴 얼굴로 싱글벙글 웃는 그의 모습을 보면 따라 웃고 싶은 마음이 된다.


5. 스킨십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사귀기 전부터 동만은 볼 터치하기, 머리를 쓰다듬기, 배 끌어안기 등 자잘한 스킨십을 시전하며 애라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여사친 시절 피부가 좋다며 볼을 만지는 동만에게 애라는 가슴 떨린다며 "돈 터치"를 선언하기도 했다.


6. 솔직함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직진 로맨스'라고 불릴 정도로 투박한 동만이지만 진심 가득한 솔직 화법으로 애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이벌 무빈이 애라를 집에 데려다주자 "쟤가 니네 집 아는 거 싫다고"라며 솔직히 질투하는 마음을 드러내 '셀렘주의보'를 발동시켰다.


7. 츤데레 기질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나 오늘 계체량 있다. 거기나 따라가라. 갔다가 데이트 뭐 그거 하던가" 동만은 놀리는 듯 하면서도 데이트를 신청한다.


격투기 데뷔전에서 자신이 다칠까 걱정하며 경기를 보지 못하고 울고 있던 애라에게 "큰일 났다. 이제 너 우는 게 다 예뻐 보이냐"라는 츤데레 고백으로 애라의 마음을 흔들었다.


8. 패션 감각


인사이트KBS


훈훈한 몸매와 훤칠한 기럭지로 자칫 초라해 보일 수 있는 '트레이닝복' 패션도 고동만은 '마이너 빈티지룩'으로 재탄생 시켰다.


화려한 셔츠와 청재켓 또한 털털한 매력을 살려 최애라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매력을 보여주었다.


9. 멍뭉미


인사이트KBS


애라와 둘만 남자 백허그를 시전하며 애교 떠는 동만의 모습은 멍뭉미를 제대로 학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갑작스런 백허그에 심쿵 한 번, 귀엽게 칭얼대는 매력에 심쿵 두 번. 애라의 쿵쾅대던 심장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듯하다.


10. 드리머 기질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격투기 경기 중 심한 부상을 입은 동만을 걱정한 애라는 격투기를 하면 헤어지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동만은 "나도 무서워, 그런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 건 다시 되돌아가는거야. 다시 들러리로 살기 싫어"라고 고백해 찡한 감동을 안긴다.


가끔 가슴아픈 일이 있기도 하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미워하기 힘든 동만의 매력이다.


고동만은 볼 수 없지만 그의 매력은 우리 안에 고스란히 남았다.


남사친들이여 고동만의 매력을 익혀 올여름 청춘 드라마를 찍어보길 바란다.


박서준, 격투기링 위에서 김지원에 "나랑 결혼하자" 프러포즈고동만(박서준)이 최애라(김지원)에게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