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안정환이 여행 중 아내 이혜원을 그리워했다.
지난 11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이 게스트 정재형과 함께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유난히 외로운 여행을 지속해야 했다. 허니문을 온 신혼부부들이 여행 내내 깨소금을 볶았기 때문.
신혼부부들은 출연진에게 일절 관심을 보이지 않고 서로를 챙기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대기를 하던 중 꼭 붙어앉아 손을 잡고 꽁냥(?)대는 신혼부부를 바라보던 안정환은 자기도 몰래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씁쓸한 말투로 "아, 혜원이 보고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뻥치시네"라고 맞받아쳤지만 안정환은 발끈하며 "진짜야"라고 말하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김용만 또한 "집사람이랑 같이 왔어야 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