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LG전자, "'하얀점' 발생한 자사 TV '무상수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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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LG전자가 자사 TV에서 발생한 '하얀 점' 문제에 대해 '무상 수리'를 결정했다.


12일 LG전자는 LCD TV 일부 제품에서 발생하는 'LED 확산 렌즈 분리 증상'에 대해 구매 시기와 상관없이 무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LG전자 서비스센터에는 2014년부터 2015년 9월까지 생산된 일부 LCD TV에서 '하얀 동그라미'가 발생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TV를 보유한 소비자들이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만들고 상태를 공유했고 문제가 커지자 LG전자는 무상 수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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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LED 백라이트에 부착된 확산렌즈 중 일부 렌즈가 접착불량으로 떨어져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일 해당 증상에 대해 무상서비스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지만 고객 불편을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구매 시기에 상관없이 무상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또, 해당 증상으로 이미 유상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는 수리금액을 전액 환급한다고 밝혔다.


환급 절차 및 개시 일정은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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