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주위 둘러보며 잘 살겠다"…연인 송혜교와 결혼 소감 밝힌 송중기

인사이트Instagram 'kyo1122'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처음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10일 송중기는 오후 5시에 방송된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송혜교와의 결혼 발표 이후 의견을 밝혔다.


이날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V앱 녹화에 앞서 인터뷰에 임하며 곧 결혼식을 올리는 새신랑답게 밝은 미소를 보였다.


송중기는 "오늘 영화를 홍보하는 스케줄이다. 혜교 씨가 긴장하지 말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KBS 2TV '태양의 후예'


서로에 대한 애칭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반적인 커플과 마찬가지다"라며 "자기야~라고 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호칭도 진중하게 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송중기는 "결혼 발표 후 많은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혜교씨와 주위를 많이 둘러보면서 살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촬영하며 연인이 된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오는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인사이트KBS 2TV '태양의 후예'


"송혜교, 일본서 송중기한테 프러포즈 받고 눈물 펑펑 쏟았다"일본의 한 누리꾼이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을 축하하며 올린 프러포즈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