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처음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10일 송중기는 오후 5시에 방송된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송혜교와의 결혼 발표 이후 의견을 밝혔다.
이날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V앱 녹화에 앞서 인터뷰에 임하며 곧 결혼식을 올리는 새신랑답게 밝은 미소를 보였다.
송중기는 "오늘 영화를 홍보하는 스케줄이다. 혜교 씨가 긴장하지 말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서로에 대한 애칭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반적인 커플과 마찬가지다"라며 "자기야~라고 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호칭도 진중하게 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송중기는 "결혼 발표 후 많은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혜교씨와 주위를 많이 둘러보면서 살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촬영하며 연인이 된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오는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