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보기만 해도 심장이 절로 콩닥거리게 만드는 18살 풋풋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학교 2017'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8일 KBS 2TV '학교 2017' 제작진은 금도고 2학년 라은호(김세정)와 현태운(김정현)의 풋풋하면서도 설레이는 만남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세정과 김정현이 교내에서 마주치고 서로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모습만 봐도 18살의 풋풋하면서도 설레임 가득한 첫사랑과 좌충우돌 꼬여버린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임을 기대하게 한다.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연기하는 라은호는 내신 6등급이지만 '웹툰 특기생'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18살 당찬 여고생이다.
김정현은 딱 제 나이의 질풍노도의 겪고 있는 반항 18세 현태운 역을 맡아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인 '학교 2017'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김세정, 김정현 주연의 KBS 2TV '학교 2017'은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