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주말에도 극장가를 압도적으로 점령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주말 흥행에 힘입어 3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8~9일 주말 이틀간 1,96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06만 8,9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의 국내 누적관객수는 현재까지 356만 2,955명이다.
지난 9일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상영 점유율은 62.4%에 달했고, 주말 이틀간 매출액 점유율은 82.9%까지 올랐다.
특히 개봉 5일째이던 9일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 시간 내 3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압도적인 흥행 신화를 갈아치우고 있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올해 1천만 명 관객을 넘어선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