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재산 규모가 500억원이라는 보도에 이어 부동산까지 합치면 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송송 스페셜' 특집으로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과 재산 규모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재산 규모는 부동산까지 합쳐 1천억원에 이른다. 이는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재산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또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류스타인 만큼 두 사람의 수입은 웬만한 중소기업 연 매출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혜교는 보유 부동산만 해도 수백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송혜교는 서울 삼성동에서 세 차례에 걸쳐 200억원으로 추정되는 부동산을 매입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미국 뉴욕에 콘도도 마련했는데 이는 지난해 기준 3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현재 부모님과 거주중인 25억원대의 서울 반포동 빌라 외에도 지난 1월 서울 이태원에 100억원대의 주택을 본인 명의로 구입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송중기의 보유 자산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연예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는 지난해 '태양의 후예' 방송 이후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30편의 광고를 촬영했다. 연예 관계자들은 송중기의 광고 수입이 4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커플은 지난 5일 깜짝 발표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