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もっとGO! GO!' 뮤직비디오 / youtube 'J-ROCK CHANNEL'

[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에이핑크 측은 일본 8번째 앨범 'もっとGO! G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벨벳 '러시안 룰렛'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youtube 'SMTOWN'

작성자는 에이핑크와 레드벨벳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을 잘라 놓고 비교했다.

두 뮤직비디오 초반에 나오는 귓속말 장면부터, 소품이나 카메라 구도 등이 비슷하다는 의견이다.

이 외에도 작성자는 그래픽 효과나 멤버들이 앉아있는 테이블과 라커룸 장면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에이핑크 'もっとGO! GO!' 뮤직비디오 / youtube 'J-ROCK CHANNEL'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쳤다.

'아무리 배구라는 주제가 같다고 해도 비슷한 장면들이 많다', '같은 감독이 만든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짜맞춘 것 같다', '모아서 보니 비슷해 보이는 거다'고 반박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 2014년 5번째 미니앨범 발표 당시에도 콘셉트 이미지가 패션 사진작가 마이클 푸델카의 작품과 비슷해 표절 의혹이 일어난 바 있다. 

youtube 'SMTOWN'

에이핑크 'もっとGO! GO!' 뮤직비디오 / youtube 'J-ROCK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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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もっとGO! GO!' 뮤직비디오 / youtube 'J-ROCK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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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