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각양각색 다양한 인테리어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특히 요즘의 젊은 세대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카페를 가는 경우도 있지만, 카페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카페를 찾아 나서는 사람도 많다.
그 중 한옥 카페는 우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으며 떠오르고 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한옥 카페' 5곳을 소개하니 연인, 친구와 함께할 새로운 데이트 장소를 물색 중이라면 참고하도록 하자.
1. 비너스맨션 (vnsm)
한옥의 주재료인 나무와 갈끔한 화이트 컬러로 꾸며져 있으며 세심한 소품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서울시 성북구 인촌로1길 87에 위치.
2. 프릳츠 (fritz)
낡은 한옥을 개조한 듯한 이 곳은 빈티지풍의 분위기로 꾸며졌다.
바리스타들이 뽑아낸 커피와 함께 정성 가득 담긴 빵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마포구 새창로2길 17에 위치.
3. 에일당 (alepub)
멋스러운 한옥에 현대적인 느낌을 더하는 녹색 식물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천장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햇살이 가득 드는 멋진 마당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9에 위치.
4. 베어 (bear)
들어가는 입구부터 모던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베어 카페는 한옥의 고즈넉한 운치를 만끽할 수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카페로 자리잡았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4길 24에 위치.
5. 숑디 인 오하라 (xiongdi in ohara)
통유리로 된 지붕이 식물원 분위기를 내며 마당 가운데 있는 소박한 정원이 매력적인 카페다.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80에 위치.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