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최자도 시켜보고 싶네요"···최자 심사평에 화난 '레전드 래퍼' 매니악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6'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남자 랩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그룹 업타운 출신의 매니악이 '쇼미더머니6'에 도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1차 예선 합격자들이 2차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매니악은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했다.


도끼는 "매니악 형은 래퍼들 사이에서 되게 유명했다. 여자 래퍼 중에 윤미래 누나가 있다면, 남자 래퍼 중에는 매니악형이 있었다"며 레전드였던 매니악의 과거를 회상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6'


다른 심사위원들도 영광이라며 그의 무대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니악은 여유롭게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쏟아냈다.


타고난 리듬감에 딕션도 좋아, 모든 심사위원들이 올패스를 줬다.


매니악의 무대를 지켜보고 있던 다른 참가자들도 환호성을 지르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6'


하지만 최자는 "완전 멋있었는데, 예전처럼 하려면 다시 연습 좀 더 해야할 것 같아요"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


매니악은 "네, 알겠습니다"라고 심사평을 받아들이며 담담하게 돌아섰다.


'올패스'를 받았음에도 끝부분에 쓴소리를 들은 매니악.


매니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자 씨가) '옛날처럼 랩을 잘 못한다'고 얘기했는데, (솔직히) 입장을 바꿔서 한번 시켜보고 싶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6'


Naver Tv '쇼미더머니6'


"역시 양홍원"…최자에게 극찬받고 합격한 양홍원 (영상)Mnet '고등래퍼' 우승자 출신의 양홍원이 '쇼미더머니6'에서도 최자에게 극찬을 받고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