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동침하는날 침대서 곯아떨어져 자는 김지원에 '심통'난 박서준 (영상)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자신을 옆에 두고도 곯아떨어진 김지원에게 심통이 났다.


7일 KBS 2TV '쌈, 마이웨이' 제작진 측은 지난 3일 방송된 드라마의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동만(박서준 분)은 침대에 앉아 자신의 옆에 누워 있는 최애라(김지원 분)를 바라보고 있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한 침대에 다 큰 성인 남녀가 함께 있는 상황이지만 야릇한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가 없다.


그럴 틈도 없이 최애라는 곯아떨어져 버린 것이다. 고동만은 그런 최애라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볼 뿐이다.


급기야 심통이 난 그는 최애라의 코를 손으로 막으며 코곯이를 저지한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돌아누운 최애라가 잠결에 고동만의 허리를 끌어안지만 고동만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출 수 없다는 듯 "뭔 기집애가 머리통만 대면 잠을 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어린 시절 고동만과 최애라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원두막에 누워있는 최애라의 곁에서 어린 고동만이 열심히 모기를 쫓고 있다. 사실 최애라에겐 바닥에 머리만 대면 꿈나라에 빠지는 잠버릇이 있었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어릴 때부터 이어진 최애라의 잠버릇은 이제 막 러브라인을 시작한 고동만의 앞에서도 발동되면서 동만에게 깊은 '빡침'을 선사했던 것.


2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에겐 언제나 바람 잘 날이 없다.


그럼에도 남들보다 특별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최애라와 고동만이 앞으로 어떤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Naver TV '쌈, 마이웨이'


박서준, 여친 김지원과 첫 동침 "네 똥배도, 짧은 팔다리도 다 좋아" (영상)'쌈, 마이웨이' 박서준과 김지원이 달달한 첫 동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