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들이 10년 만에 한자리에 뭉친다.
5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배우 서민정, 정준하, 박해미가 오는 17일 방송되는 '하이킥 특집 2탄'의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 사람은 지난 2007년 인기리에 종영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 ‘복면가왕'으로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서민정을 위해 정준하와 박해미가 의기투합해 '라디오 스타'의 출연을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번 녹화는 '하이킥 특집 2탄'으로 이미 지난 1월 '하이킥 특집 1탄'이 방송된 바 있다.
'하이킥 특집 1탄'에는 신지, 최민용, 김혜성, 이순재가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서민정, 정준하, 박해미가 그때의 영광을 재연해낼 수 있을지 사람들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하이킥 시리즈'의 포문을 연 '거침없이 하이킥'은 2006년 MBC에서 방영된 시트콤으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