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술집 테이블 걷어차고 사람 폭행하는 '쇼미 래퍼' 정상수 영상

인사이트YT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정상수가 또다시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난동 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5일 YTN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는 정상수(34)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내보냈다.


영상 속 술집 문 앞을 서성이는 정상수는 누군가와 말싸움을 하는 듯 보인다.


이내 돌아서 밖으로 나가는 그는 술집의 야외 테이블 사이를 지나며 의자와 테이블을 보이는 대로 집어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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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상수는 남성 두 세명과 연달아 시비가 붙어 거친 몸싸움을 하며 실랑이를 벌인다.


주위에 있던 손님들은 정상수와 남성들의 싸움에 당황해 자리를 피하거나 해당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새벽 2시경 정상수를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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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정상수는 박모(24) 씨가 자신을 비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의하면 정상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몸을 미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 4월경 서울 마포구에 있는 술집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힌 바 있다.



'쇼미' 래퍼 정상수, 술집서 또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던 래퍼 정상수가 또다시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