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전부터 각별한 사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연예인과의 만남을 부담스러워했던 송혜교가 송중기의 적극적인 구애와 성실한 인품에 마음을 열었다.
5일 OSEN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튼 것은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사전제작되던 시기인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다.
지난해 초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송중기는 송혜교의 화보촬영장에 몰래 간식을 사 들고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두 커플은 서로의 해외 스케줄이 있을 때도 하루 이틀밖에 못 보는 상황에서도 시간차를 두고 따라갈 만큼 애정이 남달랐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 송중기는 주변 지인들에게 열애 사실을 꽁꽁 숨기지는 않았지만 언론에 알려지는 것은 극도로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예전부터 팬들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커플은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