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완벽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5일 영화 '청년경찰' 측은 오는 8월 9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한 박서준과 강하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의욕 충만한 행동파 '기준' 역을 맡은 박서준은 날아오는 주먹에 얼굴이 일그러졌다. 불만 가득한 표정에서는 상남자다운 매력이 드러난다.
이론을 중시하는 원리원칙주의자 '희열' 역을 맡은 강하늘은 귀를 잡힌 채 얼굴을 잔뜩 찡그렸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표정에서 허당끼가 느껴진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서 있는 벽면도 눈에 띈다. '아! 씨!'라는 문구는 강렬한 좌충우돌 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