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은 10만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병'인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희귀병에 걸린 스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묘성 기자는 "김우빈이 영화 '도청' 촬영을 앞두고 돌연 제작진들이 촬영을 중단했다"며 "김우빈이 희귀병에 걸렸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김가연은 "영화 일정은 오랜 시간 준비하는데 돌연 중단하는 것은 정말 큰일이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현민 기자는 "건강에 적신호가 있었다"며 "김우빈은 목이 붓고, 갑자기 코피가 나는 이상 징후를 느끼고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비인두암을 진단받았다"고 설명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정당인 이준석은 "비인두암은 코 뒷부분에서 입천장까지에 악성 종양이 생겨 발생하는 암이다"며 "암세포가 뇌 쪽으로 전이될 경우 뇌 신경 마비가 올 수 있다. 10만명 중 1명꼴로 아주 심각한 희귀병이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묘성 기자는 "사실 김우빈 씨는 영화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촬영을 하려고 촬영을 강행하려 했다"며 "하지만 소속사와 제작사 측에서 김우빈이 돌아올 때까지 크랭크인을 미루고 기다릴 테니 쾌유하라고 빌어줬다"고 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박현민 기자는 "비인두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70%의 생존율이 있다"며 "김우빈 씨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약물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완치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연인인 신민아 씨가 (김우빈) 곁에서 치료를 돕고 있다"고 김우빈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한편 김우빈은 지난 5월 병원에서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현재 약물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비인두암'은 두경부암의 일종으로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심할 경우 뇌쪽으로 전이돼 뇌신경 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aver TV '풍문으로 들었쇼'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