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 커밍'이 이날 오전 8시 30분 예매 관객수 7만 8,865명으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예매 점유율은 57.9%, 매출 액은 8억 1,5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신작 '스파이더맨'은 이미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매체들은 "슈퍼 히어로 무비와 드라마를 균형있게 조합했다"며 "환상적인 영화"라고 호평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포에서 93%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으며, 58개 리뷰 중 54곳에서 극찬받았다는 점이다.
여기에 지난 2일에는 내한한 주연배우 톰 홀랜드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원기 군과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국내 팬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국내에서 예외없이 성공 가도를 달리며 안정적인 스토리로 인기를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리즈도 극내 극장가를 강타하며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악당 벌처에 맞서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오는 7월 5일 개봉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